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22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 확대와 사회적 공헌 실천에도 앞장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취임한 오 대표는 “직원행복 및 손님감동, 수익창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나저축은행 비전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오 대표는 △저축은행업 기본에 충실 △리스크 관리 △포트폴리오 변화와 혁신 △안정적인 성장 및 질적 개선을 경영원칙으로 발표했다. 또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일터가 우리의 꿈을 이루는 꿈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대표는 HSBC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취임으로 오 대표는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게 된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