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NC다이노스와 ‘정기 예·적금 업무협약’ 체결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22 15:58 수정일 2018-03-22 15:58 발행일 2018-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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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 업무협약
22일 본점에서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왼쪽 두번째)과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BNK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22일 본점에서 지역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와 ‘BNK야구사랑 정기 예·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예·적금 상품은 △포스트시즌 우승 △포스트시즌진출 △홈런 타수 150개 이상 달성 △홈 관중 50만명 달성 △정규시즌 성적 △롯데자이언츠와의 상대전적 우위 등 NC다이노스 야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우대금리는 각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0.1%포인트씩 적용되며 최대 0.5%포인트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경남은행은 포스트시즌 진출 및 우승 이외의 조건은 500명을 별도로 추첨해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예·적금판매수익의 일부를 NC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후원금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NC다이노스 단체 지정석 입장권을 구매할 계획이다.

NC다이노스는 광고·캠페인으로 해당 상품을 홍보하고 경남은행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금융이 결합된 특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고객과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