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지난 19일 기준 서울 선릉지점의 수신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수신 1조원 이상 대형저축은행 지점들 중 처음이다. 또 2012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저축은행 전체 지점들 가운데 첫 성과다.
OK저축은행은 2014년 7월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해 수신 2000억원, 여신 1000억원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3년 8개월 만에 총 수신 3조7000억원, 여신 4조1000억원 규모의 대형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OK저축은행은 관계자는 “BIS비율을 12% 이상으로 유지하고 ‘OK안심정기예금’, ‘OK대박통장’, ‘중도해지OK정기예금’ 등 고객 친화적인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