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우리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22 13:29 수정일 2018-03-22 13:29 발행일 2018-03-22 99면
인쇄아이콘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우리은행과 대기업 협력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보증료율을 3년간 연 0.2%포인트 인하해주고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으로 연 0.2%포인트의 대출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동반성장펀드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대출 금리를 우대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우리은행 동반성장펀드 조성에 참여한 대기업이 추천하는 7500여개의 협력 중소기업이다.

동반성장펀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화, 현대자동차 등 55개 대기업이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에 예치한 예탁금으로 조성됐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히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