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1일 본점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빈 행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때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스스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고객을 잘 아는 은행 △고객이 즐거운 은행 △빠르고 편리한 은행 △디지털이 강한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고객중심경영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세부실천을 위한 과제로 △CEO 거래처 릴레이 방문 △빅데이터 시스템 체계완성 △고객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브랜치 구축 △직원 출퇴근 문화 개선 등을 발표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고객중심경영 추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공동TFT를 구성하고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업무 및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