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1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쿠폰 발급을 시작했다.

이번 쿠폰은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휴대폰에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문자 수신 내역을 살펴볼 필요 없이 ‘신한FAN’에서 쿠폰의 관리 및 사용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쿠폰은 부정사용과 도용이 어려운 점이 장점이다. 제휴가맹점도 쿠폰을 정산하기 쉬워 쿠폰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쿠폰 등으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기존 문자메시지 쿠폰을 점차 블록체인 쿠폰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