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장에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 선임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20 12:06 수정일 2018-03-20 16:30 발행일 2018-03-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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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철 경남은행장 연합
황윤철 신임 경남은행장 (사진=연합뉴스)

경남은행은 20일 주주총회에서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제13대 경남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2018년 제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 부사장의 신임은행장 선임 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말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황 은행장은 차기 경남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황 은행장은 이날 바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경남 창녕 출신인 황 은행장은 경남은행에서만 37년을 근무했다. 1962년생인 그는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직을 수행한 뒤 지난해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같은 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