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19일부터 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고객들은 JT친애저축은행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찾아가 12개월 만기 정기 예금을 가입할 경우 연 2.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4개월 이상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6%의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최대 0.3%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해도 최소 0.75%포인트에서 최대 1.2%포인트 높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혜택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직접 지점을 방문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