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바드 유방생검 심포지엄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3-19 10:52 수정일 2018-03-19 10:52 발행일 2018-03-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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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는‘바드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유방외과 전문의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한 외과와 영상의학과 그리고 병리학적인 관점에서의 시술 장단점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진공보조흡입생검 사용 실태에 대 한 2년간의 설문조사 발표(경희의대 외과 민선영 교수)를 시작으로, 정위 및 MRI 유도하에서의 VABB 소개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병리학적인 관점에서의 진공보조흡입생검의 장단점(차의과대학교 신은아교수)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유방생검기기의 발달은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유방섬유선종 등 양성유방종양의 치료와 처치에 있어 유방절제술의 비율을 줄이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일영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부천성모병원 외과)은 “이번에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포지엄 진행을 통해 더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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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바드 유방생검 심포지엄 성료 (사지제공=대한외과초음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