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수도권 주말 견본주택에 ‘구름인파’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8-03-18 18:44 수정일 2018-03-18 18:44 발행일 2018-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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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개포 주공 8단지 재건축 견본주택에 주말에만 4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수도권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엔 지난 16일 개관 첫날 1만5000명에 이어 둘째 날엔 1만2000명 등 개관 이후 사흘 동안 4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

경기 과천시 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인 ‘과천위버필드’ 견본주택에도 3일 동안 관람객 2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논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도 16일 개관 첫날 인 16일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견본주택에도 주말 동안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천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주말 포함 3만5000여명이 찾았다. 중흥건설이 경기도 일산 고양 지축지구에서 선보인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약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