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항공레저스포츠산업 물꼬 터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3-16 11:43 수정일 2018-03-16 11:43 발행일 2018-03-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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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 등 사전행정절차 마무리
3월 중 본 공사 착공…5월말 사업 준공 목표
경비행기 사진
경비행기 사진.

부여군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이착륙장 설치허가를 받아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에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인프라(이착륙장 설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으며, 3월에 항공레저 이착륙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관련 유관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어 8월말 기본설계, 11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2018년 1월 사업부지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대전국토관리청으로부터 받았고, 3월 에는 최종적으로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를 획득했다.

군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을 위해 1년여 동안의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해 3월 중순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5월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항공레저스포츠산업의 물꼬가 트였으며 1단계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부여군의 신성장동력 산업이 부여군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메카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대한 밝은 희망의 포부를 밝혔다.

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