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분양가 3.3㎡당 2955만원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8-03-15 19:00 수정일 2018-03-15 19:00 발행일 2018-03-15 99면
인쇄아이콘
PS18031501044

경기 과천시 원문동과 별양동 일대에 과천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드(UBERFIELD)’의 분양가가 3.3㎡당 2955만원으로 결정됐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과천 위버필드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2955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했다. 이는 과천시에 분양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이자 지난달 분양한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 7-1단지 재건축)의 분양가와 같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다.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및 과천대로와 과천나들목(IC)가 인접해 서울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쉽다.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1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은 뒤 22일과 23일 각각 1순위 당해 지역, 기타 지역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