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Rich지수연동예금' 3종 및 'Rich플러스예금' 판매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15 17:35 수정일 2018-03-15 17:35 발행일 2018-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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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RICH지수연동예금
(자료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은 오는 4월 4일까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을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은 18-10호와 18-11호, 18-12호로 구성돼 있다.

먼저 18-10호는 지수가 오를 경우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6.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의 20%를 넘어서면 원금만 받게 된다. Rich플러스예금과 5:5로 가입할 경우 연 1.2~4.5%의 평균 이자율이 적용된다.

18-11호는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1.0%에서 최고 연 5.6%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20%를 초과상승한 경우엔 연 1.0%의 이자가 지급된다.

18-12호는 동일하게 만기지수가 기중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0.5%에서 최고 연 8.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20%를 초과해 오른 경우에는 연 0.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된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3종 상품은 각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예금 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