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4배 증가한 9199명 등록
이는 ‘17.2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3861명)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이며, 금년 1월 임대등록 실적(9313명)과 유사한 수준이나 2월은 설 연휴 등 등록이 가능한 근무일수가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일평균 등록 건수(1월은 日당 423명→2월은 日당 511명)는 증가한 것이다.
올해 2월에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3598명)와 경기도(3016명)에서 전체의 71.8%인 6614명이 등록했으며, 이는 올해 1월 비중(69.5%)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18.2월 한 달간 증가한 임대등록 주택 수는 1만8600채로서 지역별로는 서울(7177채) 및 경기도(6357채)에서 전체의 72.6%가 등록되었다.
이에 따라, 2018.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사업자는 27.7만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총 102.5만채로 집계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도 제한되는 임대주택 등록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에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