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신임 부행장에 신동금 인사본부장 임명…여성 임원 3명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12 13:58 수정일 2018-03-12 16:15 발행일 2018-03-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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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신동금 부행장
신동금 한국씨티은행 신임 부행장(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4월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 신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일했다. 이후 1999년 씨티은행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해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26년 동안 인사 분야의 경력을 이어왔다.

씨티은행은 “신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역량을 갖췄고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신 부행장의 선임으로 씨티은행 내 여성 부행장은 유명순 수석부행장, 김정원 재무기획그룹 부행장과 더불어 3명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씨티은행의 부행장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 비율도 38%로 높아진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