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광주은행이 정부가 시행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부모 10시 출근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대상 직원들의 출근시간 지연으로 임금 및 승진에서 받는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며 “이 같은 복지제도로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