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조합 위한 중앙회로 돌아가야”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3-05 14:19 수정일 2018-03-05 16:43 발행일 2018-03-06 22면
인쇄아이콘
취임식 사진 2
5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조합의, 조합에 의한, 조합을 위한 중앙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조합원의 권익과 회원 조합의 성장을 우선에 두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조합 생존을 위한 공정 시장 환경 마련 △‘사회적 금융’ 역할 강화 △핀테크 시대 선도 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조합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달 11일 열린 45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2022년 2월 28일 까지 4년 동안 신협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신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세림 신협 이사장과 신협 대구지역 협의회장을 거쳐 신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