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렌딧, 누적분산투자 500만건 돌파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2-26 15:38 수정일 2018-02-26 15:38 발행일 2018-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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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자료제공=렌딧)

P2P금융 렌딧은 26일 투자자의 누적분산투자가 건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모든 투자자가 분산투자한 채권의 총합을 의미한다. 23일 기준 렌딧의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534만건이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308만원, 평균수익률은 11.0%(세전, 실손실률 반영)다. 기존 투자자의 재투자율은 69.8%다.

투자자 1인당 평균분산투자 채권 수는 157개다. 채권 1개에 나눠 투자한 고객 수는 평균 1186명이고 최대 고객 수는 3814명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연령은 30대가 47.0%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23.8%, 50대 이상이 14.8%, 20대 이하 14.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50대 이상 투자자가 2016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P2P 개인신용의 경우 투자 상한이 높아진 만큼 렌딧의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투자 안정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