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2-22 14:25 수정일 2018-02-23 09:22 발행일 2018-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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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평)저축은행
22일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최민정 공평저축은행 대리(사진 왼쪽) 안양동안경찰서 김형진 수사과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공평저축은행은 22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 동안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 40대 여성고객이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을 찾아와 통장을 중도 해지하고 3000만원 규모의 예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한 직원이 인출을 지연시키는 한편 경찰에 신고해 사고를 예방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일 영업시작 전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