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신흥 제약시장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약식 허가규정을 도입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이다. 특히 콜롬비아의 리툭시맙 시장 규모는 중남미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성과 성장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먼디파마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 콜롬비아에 트룩시마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콜롬비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