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인성 명견만리’ 대국민 토론회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20 15:58 수정일 2018-02-20 15:58 발행일 2018-0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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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휴 교수 초청 “함께 세상보기”주제… 인성함양진흥재단법 통과 기대
강석진의원
강석진 의원.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성함양진흥재단법 통과를 위한 “인성 명견만리” 목진휴 교수의 “함께 세상보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성함양진흥재단 설립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인성 명견만리’ 대국민 연속 토론회를 마련해, 인성함양진흥재단법의 조기 제정과 통과를 위한, 국회 의정활동의 관심을 촉구하려 한다.

인성함양법(약칭)은 인성 함양 운동을 위한 지속적·체계적으로 인성운동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를 담은 “인성 명견만리” 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KBS 명견만리에 출연했던, 목진휴 교수를 초청해 “함께 세상보기”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목진휴 교수는 “선진국이란, 보통사람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 제도와 문화가 정착된 사회이다.”, “적성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의퇴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용한나라이다.”, “정부는 공동체 구성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일을 수행해야 하며, 국민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규칙을 만들고 시행해야 한다.”고 발제했다.

강석진 의원은 “인성교육을 국가에만 맡길 경우, 형식화, 요식화될 우려가 높다. 국가와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특수법인인 재단법인을 설립해 인성함양에 기여하려고 한다. 공동체 안에서의 사람 됨됨이를 가르치는 교육, 올바른 인성교육이 우리 사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재단을 만들어, 보다 자율적이고 현실에 맞는 인성 함양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