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첫 분양 ‘트리쉐이드 리젠시’ 완판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8-02-13 16:57 수정일 2018-02-13 16:57 발행일 2018-0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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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세종시의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세종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트리쉐이드 리젠시’가 조기 완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원건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나성동(HC1블록)에 분양한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90명이 몰려 5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 지역(세종 1년 이상 거주)은 97가구 모집에 3073명, 기타지역은 87가구에 7171명이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각각 31.7대1, 81.8대1로 집계됐다.

당해 지역에서는 △95㎡F형이 14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95㎡B형 105.8대1 △95㎡C형 55.2대1 △84㎡E형 51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에선 △84㎡E형이 341대 1로 이번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5㎡B형 288.7대1 △95㎡C형 189.9대1 △95㎡A형 135대1 △84㎡A형 130.4대1 순으로 나타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당첨자 대상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528세대와 1·2종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264가구, 85㎡ 초과 264가구가 공급된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