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신용평가모형 2.0은 피플펀드가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수집한 2만8000여건의 대출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평가 시 리스크 관리 부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구축된 신용평가 모형은 부실률을 현재보다 낮추면서도 대출이 거절됐던 고객 중에서 우량한 차주를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근 개인여신총괄 부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안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접목하고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