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은행 임직원이 기부한 모금액에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튿날부터 합동위령제가 엄수된 지난 3일까지 8일 동안 분향소 인근에 자원봉사부스를 마련하고 유가족과 조문객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친바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 말을 전한다”며 “경남은행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