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8일까지 모집 금액과 계좌가 늘어나면 금리도 올라가는 ‘투유공동정기예금’과 ‘투유공동적기적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투유공동정기예금은 1년 약정 기준 연 2.0%의 기본금리가 적용되고 2년은 연 2.1%다. 모집금액이 100억원을 넘을 경우 0.1%포인트, 300억원 이상이면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이 상품은 500억원 한도로 판매가 진행되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다.

투유공동정기적금은 1년 약정 상품 기준 연 2.1%의 금리가 적용된다. 2년 이상은 연 2.2%, 3년일 경우 연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모집계좌수가 1000좌씩 늘어날 때마다 0.1%포인트씩 추가 우대금리를 준다. 우대금리는 최대 3000좌, 0.3%포인트까지 적용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하는 공동구매 트렌드에 맞춰 모집금액과 모집계좌수별로 우대금리가 지급되는 예적금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