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 정가득 오복담은 떡국 떡 나눔행사 진행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07 15:18 수정일 2018-02-07 15:18 발행일 2018-0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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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회장 이주남) 39명은 6일 설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정가득 오복담은 떡국 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부안떡집, 행안면체육회 김광호 전무이사 등 십시일반의 정성이 담긴 후원으로 약 1000kg의 떡이 마련됐으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독거어르신 1000여명에게 1kg씩 전달했다.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매주 1회 직접 방문과 2회 전화안부 및 생활교육서비스를 독거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월 1만원씩 자체 회비를 모아 매년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연락망 수립 및 안부확인을 통해 독거어르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살핀다면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생활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안,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