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의원,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R&D 혁신에 앞장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06 15:01 수정일 2018-02-06 15:01 발행일 2018-0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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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현장의 전문가와 환경R&D 혁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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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R&D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토론회 기념사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R&D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병원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환경부 안병옥 차관, 대한환경공학회 최희철 회장 등 국회, 정부, 산·학·연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 R&D 혁신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의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기술을 시의 적절하게 개발하여 환경문제를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이번 토론회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최지용 교수는 독일, 핀란드 등 해외 환경R&D 추진 현황과 평가체계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R&D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으며,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는 우리나라 환경R&D의 현황과 환경 분야 미래 이슈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미래 환경R&D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강병원 국회의원은 환경R&D 혁신을 위해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보하여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연구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연구자 중심의 R&D가 추진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안병옥 차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참여의 확대, 건전한 연구풍토 조성, 자율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연구성과 극대화 등 환경R&D 발전을 위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