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비욘드펀드, 1년 만에 누적 투자액 578억 달성…연평균 17.7%수익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2-06 15:06 수정일 2018-02-06 15:06 발행일 2018-0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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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업체 비욘드펀드는 6일 출범 1년 만에 누적 투자액 578억8000만원과 연평균 수익률 17.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액 45.8%에 해당하는 265억2000만원이 상환됐고 이자수익으로 29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금은 6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P2P금융업계 최대 규모다.

고객의 재투자율도 높다. 비욘드펀드 개인 투자자의 평균 투자횟수는 4.1회, 재투자율은 65%에 이른다. 이들 평균 투자 금액은 약 1000만원이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분양대금, 공사대금, 자산유동화대출(ABL)을 P2P금융업계 최초로 선보여 시장에 안착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P2P금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