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3월 30일까지 경남은행갤러리에서 ‘초상으로 읽는 시선의 역사’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른 시간, 다른 지역에 살았던 작가들이 그린 초상화를 한데 모아 전시한다. 기획전에선 앤디워홀, 줄리언 오피, 유에민준 등 외국작가 12명을 비롯해 이숙자, 박항률, 권옥연, 권순철 이동재 등 국내 작가 5명의 작품 29점을 만날 수 있다.
경남은행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토요일인 3월 17일과 24일에도 개방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해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 저명작가들의 작품들로 기획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