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2022년까지 1조5000억 수주 달성”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8-02-05 16:38 수정일 2018-02-05 16:53 발행일 2018-0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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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2’ 선포…4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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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종훈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직원들과 2018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비전 2022’를 선포하고 있다.(사진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 2~3일 이틀간 충남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비전 2022’를 선포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를 4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을 향한 ‘경영정상화의 해’로 정하고 본부별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목표한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시장점유율 1% 달성을 위한 비전 2022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점유율 1%는 전체 건설 수주액 기준으로 매년 1조 5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야 가능한 수치다.

이날 행사는 우수사원 포상, 결의다짐 퍼포먼스,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는 “이번에 선포한 회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