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1일 대구시 고산도서관에서 열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에서 10억원 규모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권 10억원 중 9억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했고 1억원은 DGB사회공헌재단이 구매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매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됐다. 해당 상품권은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 2000여 세대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