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장애인 전용 ‘희망동행NH연금보험’ 출시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2-01 16:35 수정일 2018-02-01 16:35 발행일 2018-0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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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동행NH연금보험(무배당)출시
(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1일 정애인 전용 연금보험 상품 ‘희망동행NH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금보험은 0세부터 60세까지의 국가유공자 등 상이자와 장애인이 가입가능하다. 또 장애인 사망률을 적용해 일반 연금보험보다 높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의 부양 능력이 떨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위해 연급 수급 개시 연령도 20세부터 설정가능하다.

기본보험료는 최소 월 5만원부터 최대 월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납입할 수 있다. 종신형과 확정형, 상속형 등 5년 단위로 연금 수령 형태와 납입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가입기간별 최저보증이율도 △5년 이내 1.25% △6~10년 이내 1.00% △10년 초과 0.75%로 보장돼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의사표현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대리인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