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1-31 16:00 수정일 2018-01-31 16:00 발행일 2018-01-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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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은 2월 1일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KB저축은행의 온라인 햇살론은 대출한도조회, 서류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출 처리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 1.3%포인트 인하된 최저 연 7.72%에서 최고 연 8.12%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연 1%의 취급금액 보증료는 별도다.

최근 3개월 동안 이직 없이 직장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근로자 가운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도 고객도 대상이다. 다만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 사전확인은 KB저축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일 경우 KB저축은행 착한뱅킹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을 매개체로한 포용적금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