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9일 설을 맞아 경남 창원시에 6000만원 규모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새터민, 소년소녀가장 등 창원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 1200세대에 전달돼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설 차례상 마련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포용적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2월 14일까지 경남지역 각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거주 소외계층 가정 2800세대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총 1억4000만원어치를 기탁할 계획이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