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1-24 09:30 수정일 2018-01-24 16:38 발행일 2018-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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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연합)

기술보증기금은 24일 우리은행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기업이 우리은행에 맡긴 예탁금인 동반성장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대기업이 추천한 협력기업이 대상이다.

기보는 신청기업이 대출 신청 시 내야하는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저리의 상생대출을 제공한다. 이로써 중소기업은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공정경제 구현 및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전한 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