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심사 및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가 22일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 재배치 기금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을 상정해 심사하고, 교육청으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시 각 위원들은 다음의 내용을 강조했다.
△(이태환 위원장) 특성화고 학생의 기업체 실습 관련 안전사항을 확인했는지 질의하고 관내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통학관련 버스 노선 조정 필요시 시와 협의를 당부했다.
△(이충열 부위원장)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 학부모가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영송 위원)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돌봄 프로그램 등을 시청과 자료공유, 사업제안, 협약 등 긴말하게 협조해 교육도시로서의 근간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안찬영 위원) 전문진로교육기관 설립과 관련해 초등생은 진로체험, 중·고등학생의 진로, 취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설립할 것을 당부했다.
△(윤형권 위원) 2018학년도 대학입시결과가 고무적이라고 생각되며, 대학입시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임상전 위원) 세종시만의 학력증진 계획과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세심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올해는 작년의 성과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