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동참과 노력 당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 국내 건설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통한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통부, 연구원의 주요과제 담당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 KAIST 손훈 교수 및 GS건설 안채종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 건설산업은 여전히 로우테크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생산성은 선진국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어, 건설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우리부가 역점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스마트 건설기술개발’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국기술연구원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난 연말 발표한 ‘일자리 개선대책’과 함께 낙후된 건설생산체계를 선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건설산업을 공정경제에 기초한 미래 첨단산업으로 혁신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