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바다안전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19 14:21 수정일 2018-01-19 14:21 발행일 2018-0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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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 이익선, 안전한 바다 만들기 동참!
전체 기념촬영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

배우 이덕화(66)씨와 방송인 이익선(48)씨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바다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19일 정부서울청사 10층 회의실에서 배우 이덕화씨와 방송인 이익선씨를 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해양경찰청 황준현 대변인은 “배우 이덕화씨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및 ‘구명조끼 착용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등 그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방송인 이익선씨 역시 국내 최초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기상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가장 부합해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두 홍보대사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홍보대사증(명예경찰관증)과 함께 파출소 근무복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덕화씨는 명예경찰 경정으로, 이익선씨는 명예경찰 경위로 3년 간 국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덕화, 이익선씨가 파출소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두 홍보대사는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국민적 기대를 안고 새롭게 출범한 해양경찰의 첫 홍보대사가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화, 이익선씨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양안전을 위한 해양경찰 주요행사 및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바다안전 지킴이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홍보대사 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홍보대사의 긍정적 이미지로 해양안전이라는 분야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