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국무총리 정부업무보고 실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18 15:14 수정일 2018-01-18 15:14 발행일 2018-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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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주제
정부 5개 부처…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
정부 5개 부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는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일반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우선, 5개 부처 장관이 부처별 주요 정책과제를 보고한 후 일반국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정부업무보고의 첫 보고주제로 “소득주도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선정된 것은, 금년에는 소득주도 성장을 본격화해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토록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