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제산업국·환경녹지국 ‘2018년 주요 업무계획’ 설명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18 15:17 수정일 2018-01-18 15:17 발행일 2018-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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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국…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
환경녹지국…‘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
세종시 손권배 황경녹지국장
세종시 손권배 황경녹지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강철수 기자

세종시는 18일 제188회 시정 정례프리핑을 열고 경제산업국과 환경녹지국의 지난해 달성한 주요성과와 ‘2018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경제산업국은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것을 성과로 꼽았다.

2018년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으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위원회 신설 등 종합대책 36개 과제 추진, △국가산단 유치, 공공기관 집적단지 조성, SB플라자 준공 등 신성장 기반 구축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환경녹지국은 지난해 주요성과로 환경관리정책 다변화와 선제적 청결행정 체계 구축, 도시공원 및 건강한 숲 조성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또 2018년 업무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해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2018년을 市정부 3기 출범과 함께 ‘세종경제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경제를 실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