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산업연합회, ‘전북 수산인 신년하례식’ 성황리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17 09:45 수정일 2018-01-17 09:45 발행일 2018-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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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민·관 소통 및 교류 계기 마련 기대
신년하례식
2018년 전북수산업연합회 신년하례식 장면.

전북수산업연합회(회장 김종주)는 12일 부안 K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생산자단체, 어업인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북 수산인 신년하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어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전북수산업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로 이연상 부안군 부군수와 홍상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대근 전라북도 해양수산과장, 최원영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장, 임성종 메기 양식협회장, 손성근 향어 양식협회장, 서상귀 미꾸라지생산자협회장, 지역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자유발언과 리셉션, 이벤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을 비롯해 민·관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양수산 분야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과 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연상 부안군 부군수는 “수산자원 감소와 수입수산물 개방 등 대내외적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전북 수산인이 한데 모여 지혜를 모으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자”며 이를 위해 “부안군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