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투자전략 수립 공동연수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16 15:10 수정일 2018-01-16 15:10 발행일 2018-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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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업·경제 동향 분석…업무계획 공유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소통의 장 마련
투자전략 워크숍
투자전략 워크숍 진행 장면.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1~12일 인천 영종도에서 ‘2018년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투자 전략사업 발굴과 국내외 산업·경제 동향 등의 분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청경제자유구역청 김연주 신성장유치과장은 기업 투자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담당자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특히, 코트라(KOTRA) 최장성 투자기획실장은 코트라의 해외 투자유치 사업을 설명하며, 투자유치 대상 사업을 프로젝트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 산업연구원 정은미 산업경쟁력연구본부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의 영향과 대응 동향을 설명했고,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영준 연구위원의 올해 경제·금융시장 전망과 국가별·업종별 외국인 투자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인청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유치 기법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코트라와 해외 투자유치 홍보 시 관련 지자체와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새만금 내부개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대상 사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효성있는 투자전략을 수립하고자 화학,소재, 자동차, 관광, 부품,기계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