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KBO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3년 간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게 된다. 또한 KBO 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10개 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신한은행과 KBO 리그의 만남이 1,0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흥행요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조인식에서 신한은행과 KBO는 2018년 KBO리그의 공식 타이틀을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