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지역 중기 대상 ‘설 특별자금’ 1조 지원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1-16 14:21 수정일 2018-01-16 14:21 발행일 2018-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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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6일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16일 울산, 부산,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두달 동안 진행된다. 부산, 경남은행이 각각 신규자금 2000억원과 기한연기 3000억원 씩 총 1조원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창업한지 3년 미만이고 경남은행과 10년 이상 거래중이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생계형 자영업자가 해당된다. 이외에도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은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되고 산출금리대비 최대 1.0%까지 금리를 추가로 감면받을 전망이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