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우성1차아파트, 상가 빼고 재건축 진행

김동현 기자
입력일 2017-12-29 10:28 수정일 2017-12-29 10:45 발행일 2017-12-29 99면
인쇄아이콘
clip20171229102814
대치우성1차아파트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이 상가를 제외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8일 제2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일대 대치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대치우성1차아파트는 서울특별시 고시 제2015-183호(2015.6.25)로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바 있으며,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단지 내 상가소유자들과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법원에 토지분할을 청구하고, 이에 따라 상가토지를 정비구역에서 제척하는 내용이다.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의 건축계획(안)은 용적률 299.99%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총725가구(임대주택 96가구 포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