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약 2643명, 87.6%접수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2-28 19:38 수정일 2017-12-28 19:38 발행일 2017-12-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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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5일 마감된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 87.6%의 접수율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총 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이 접수를 마감해 전체 87.6%의 접수율을 보였다. 기수련자의 경우 2533명 대상자 중 2196명이 접수해 86.70%, 외국수련자는 98명 대상자 중 90명이 접수해 91.84% 접수율을 나타냈다. 그 밖에 △전공의 99.31%(290명 중 288명 접수)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92.31%(26명 대상자 중 24명 접수)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는 65.22%(69명 대상자 중 45명 접수)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현재 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까지 배출된 총 전문의 수는 3180명으로, 이는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70명이 포함된 숫자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대규모가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원활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제 출제에서 시험장 운영, 채점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은 내년 1월 11일 1차 시험에 이어 1차 합격자들 대상으로 25일 2차 시험이 개최된다. 1차와 2차 모두 시험지 시험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별로 같은 장소에서 시행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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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한치과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