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2세대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 출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2-22 09:59 수정일 2017-12-22 09:59 발행일 2017-1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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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10밀리그램(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타베온정은 2세대 항히스타민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제제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타베온정은 항히스타민제제 오리지널 ‘타리온정’의 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25일 이후 출시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품질의 베포타스틴 제제를 이전보다 낮은 약가로 환자에 제공하면서 기존에 구축하고 있는 영업 인프라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과 시장점유를 다툴 계획”이라며 “이미 보유하고 있던 알레르기질환제제의 라인업 강화를 통한 영업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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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의 알레르기성 비염 및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10밀리그램(베포타스틴베실산염)’ (사진제공=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