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돼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 지역 등 중부 지방과 전북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에는 밤까지 최대 10㎝의 눈이 예상된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퇴근길에 눈이 많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 남부와 경상도 등에서는 21일 새벽까지 눈발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