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발성 탈모와 대사증후군은 어떤 관계? 발머스한의원 논문 발표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2-19 13:30 수정일 2017-12-19 14:57 발행일 2017-1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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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12월19일(화)_바로송출_발머스한의원
발머스 LAB 강남점장진영부원장

이전까지 탈모는 유전에 의해 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탈모가 유전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하게 되면서 20~30대의 젊은 탈모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전반적인 탈모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가운데 발머스한의원이 지난 8월 발간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제 30권 제3호에서 논문 ‘조발성 탈모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대사 이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다.

발머스한의원의 논문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았던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져 대사증후군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서 사망률이 2배, 뇌졸중이나 심장발작 가능성이 3배, 당뇨병의 위험이 5배 증가한다.

발머스한의원 연구진은 조발성 탈모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35세 이전에 탈모가 나타난 조발성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보고한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조발성 탈모환자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3.7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장 부원장은 “조발성 탈모환자는 대사 이상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음식과 운동 등의 생활관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탈모를 유발하는 후천적인 요인인 두피열(熱)을 낮추는 침치료, 두피치료와 환자 개인을 세밀하게 진단해 처방한 한약을 통해 탈모치료와 재발의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강남점과 수원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발머스 LAB에서는 추가적으로 과학적인 검사 프로그램과 비수술 외치 프로그램을 제공해 탈모치료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장 부원장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관리법을 통해 탈모관리와 건강 모두를 잡기 바란다”면서 다음과 같은 생활관리법을 제시했다.

▽스트레스 요소를 줄이고 취미 생활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한다. ▽음주를 최소화하고 금연한다.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물 섭취를 늘린다. ▽꾸준히 걷기, 가볍게 뛰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한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추가적인 검진과 비수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하는 발머스 랩(LAB) 지점을 두고 있다. 강남점에 위치한 발머스 랩(LAB)은 한의학을 주축으로 한 과학적 검사와 비수술 탈모치료 프로그램으로 탈모환자에게 과학적인 진단과 검증을 제공해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열성탈모 등의 탈모를 치료하고 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