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이기열 교수, 국제 폐기능 영상의학회 한국대표위원 선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2-12 15:19 수정일 2017-12-12 15:19 발행일 2017-1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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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은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가 ‘IWPFI(국제 폐기능 영상의학회)’의 한국 대표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IWPFI는 흉부 및 심장영상, 핵의학, 호흡기학 등 흉부영상을 전공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회다. 이 교수는 지난 달 미국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연구업적과 활동이 뛰어난 학자를 국가별로 한 두 명만 선발하는 IWPFI 대표위원에 선출돼 앞으로 폐기능 영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활동한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고려 의과대학 교수 및 고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임상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렸던 IWPFI 8차 대회에서 프로그램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
고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 (사진제공=고대 안산병원)